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공공기관의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 사용실태 점검에 나선다.
2014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 중인 도로명주소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고, 지난 8월 1일부터 새 우편번호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가 보다 정확하게 표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사항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하단, 회원가입 메뉴 및 게시물 등에 표기된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의 표기 상태이며, 잘못 표기된 사항은 2016년 1월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홈페이지 게시물 등에 표기하는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정확하게 표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016년부터는 민간기관으로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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