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11월 20일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자율방범연합총대 및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등 9개 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네트워크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한 발 앞선 현장중심의 사전대비로 상황관리체계 유지, 교통소통대책, 시민생활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설해대책 야적장과 제설자재(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로우더 및 제설기 등을 배치해 마을안길, 이면도로, 보도 등 제설취약구간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 한파, 강풍 등 자연재난에 따른 준비단계(상시대비체제, 사전대비단계), 비상단계(1, 2, 3단계) 총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해 24시간 상시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울러 비닐하우스와 축사, 양식장 등 농축산, 어업시설물 피해경감을 위해 내재해형 시설기준 및 규격 용품사용 관리실태 등 현장중심의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폭설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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