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강남역 3300번 광역버스노선 신설

총연장 42.8km 하루 50회 왕복 운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1/10 [05: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1/10 [05:35]
배곧신도시-강남역 3300번 광역버스노선 신설
총연장 42.8km 하루 50회 왕복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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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진규  국회의원   ©주간시흥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서울시 강남역을 연결하는 3300번 광역버스노선의 신설이 확정됨으로서 배곧신도시 서울 강남방향을 이용하는 주민은 물론 시흥시민들의 이동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함진규 국회의원(새누리, 시흥 갑)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3년 11월 서울시와 첫 협의이후 수차례에 걸쳐 계속해서 서울시가 반대해 이뤄지지 않았던 3300번 광역버스의 노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함의원은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국토부 ‘노선조정위원회’에서 3300번 노선의 신설을 통과시켰으며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지난 11월3일 경기도로 발송해 문서로 확정지었다.”고 개통과정을 설명했다.
배곧신도시-강남역 3300번 광역버스노선은 총연장 42.8km로 하루 50회를 왕복하게 되는 이 노선은 배곶신도시~장곡동~장현동~하중동~하상동~물왕동~목감동~서초~교대~강남역~양재역을 운행하게 됨으로서 서울 강남권 출 퇴근자를 비롯해 많은 시흥시민들의 대중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되게 됐다.
함진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초 이번 노선신설은 서울시의 강력한 반대로 성사가 어려울 뻔 했다.”라며 “서울시가 강남역 인근의 교통체증 및 경기도 타 시⋅군에서 요청한 강남역 경유노선을 전부 거부하고 시흥시의 요청만 들어줄 수 없다는 이유로 서울시의 반대의 입장은 상당히 완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토부‘노선조정위원회’가 열리기 하루 전 함진규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서울을 연결하는 시흥시 버스노선의 열악함을 설명하고 강력히 3300번 노선신설을 요청했으며 박원순 시장도 당을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를 받아들여 극적으로 3300번 광역버스의 노선신설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라며 사전 국토부와도 긴밀히 협의했다고 개통과정을 설명했다.
함진규 의원은 “지난 2013년 7월23 서울시장실을 직접 방문해 박원순 시장에게 시흥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확대를 요청했고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시흥시의 인구가 40만을 넘어 섰으나 서울시 중심부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해왔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시흥시와 서울시 4대문 안을 연결하는 노선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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