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협, 소래산 환정정화를 취임식으로
법인 내실 다지기 위한 발판
오는 28일 오후 4시 소래산 등산로 내원사 입구에서는 공동체 의식을 결속하기 위해 이색적인 취임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김재문 회장의 취임식을 시흥시민이 사랑하는 소래산을 등반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것으로 대신할 계획이다. 김재문 회장은 법인설립 당시부터 성실히 이사직을 수행해오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매화동의 문화 사업에 관심을 갖고 매화신문발간에 관여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시민운동을 통해 지역복지를 완성하고자 탄생한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탄생연혁이 12년차에 이르고 시흥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복지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중심으로 앞을 내다보고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처음시작의 그 마음을 잃지 않고 맡은 임무 수행에 부족함이 없는지 뒤돌아보며 법인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이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계획이다. 특히 2008년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뿌리이며 근간인 동별자원봉사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고 확대할 계획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와 ‘1365인 1% 나눔운동’을 위한 회원증모활동을 중점사업으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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