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옥구천에서 군부대, 시민단체, 정왕3동 유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학생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스마트허브 4개 하천 중 하나인 옥구천에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사.1하천 가꾸기’ 협약을 맺은 시흥의제21 푸르미실천단, 육군제7880부대, 한국철도공사 시흥사업소, 시흥스마트허브 기업체 및 시흥초등학교 등이 참여하여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수거 처리하고 옥구천 주변 꽃길 가꾸기로 국화 약800수를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조성했다. 하천 정화활동을 마치고 옥구천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환경교육과 더불어 EM흙 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3년 시흥시를 대표하는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 42개 단체와 1사.1하천 가꾸기 MOU를 체결했으며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 및 물 환경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한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으로 민.관.군이 합심하여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환경을 사랑하는 원천이 되어 지역 사회분위기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