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주민 교통 애로 불만 커

노선과 배차 늘이고 배차시간 준수 절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0/16 [14: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0/16 [14:13]
배곧신도시 주민 교통 애로 불만 커
노선과 배차 늘이고 배차시간 준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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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흥의 새로운 신도시로 홍보하며 조성된 배곧신도시가 현입주 주민들의 교통 풀편에 따른 애로가 많아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가장 큰 교통 불편사항을 보면 우선 대중교통으로 이용되는 버스의 노선 부족과 노선버스들의 불규칙적인 배차로 인한 불편이다.
특히 정왕동으로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커 심각한 애로를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정왕동으로 출퇴근 하는 주민에 따르면 정왕동에서 배곧신도시로 들어가는 버스는 99-2, 99-3 두 개 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나  99-2번 버스의 배차간격이 너무 길며, 99-3번 버스가 배차시각대로 운행되지 않아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버스 세 개 정류장 정도의 거리인 동원아파트 정류장까지 걸어 나가 출근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신천권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은 배곧에서 63번을 이용하여 시청쪽을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 이다.
이들 주민들은 민원 등을 통해 현재 인근지역을 통과하는 노선 23번과 510번 1번 등이 비교적 배차시간이 짧은 노선이 배곧신도시까지 돌려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지난 7일 부터 따복 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 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노선 증설이나 연장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배곧신도시에 새로 입주하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도시기반 공사가 완성되지 않고 주변 공사 등으로 인해 다양한 불편을 격고 있는 가운데 교통마저 원활하지 않아 시에 대한 불만이 키워지고 있어 빠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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