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0월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Next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에서 창조상을 수상하여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흥시가 이번 제안한 「경기청년 협업마을 만들기」는 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방이전 및 대야·신천 뉴타운지구 해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융합으로 되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계획이다. 지역문제해결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융합하여 추진하고자 지역문제를 주제로 한 공모전과 프로젝트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협업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청년들과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창업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경기청년 협업 마을의 사업전략이다. 사업대상지는 1988년부터 25년간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이었던 한국가스안전공사를 2013년에 시비 427억으로 매입하여 시민공간으로 활용중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이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2014년부터 평생교육원과 유스호스텔, 강의실 및 공연장, 진로도서관, 카페테리아,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시민전용 공간으로 활용중이며 청년창업으로 연계할 파일럿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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