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저출산.고령화사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파급력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4년 1.21명이며, 나라별 순위로는 프랑스, 뉴질랜드, 북한보다도 낮은 226위로 세계 최저수준이다. 저출산.고령화가 지속되면 노동생산성의 하락, 잠재성장률 하락 등으로 경제에 지속적인 악영향으로 인구위기 및 국가비상사태가 올 수 있다.
김윤식 시장은 저출산은 인구정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고 부모가 아이들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저출산 극복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포럼의 발제자는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경란 사무총장이며, 좌장은 경기대 유아교육과 이부미 교수, 패널에는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임재택 회장, 시흥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홍승미 국장, 산마루공동육아사회 협동조합 구립 산마루어린이집 정미라 이사가 함께한다.
또한 마을 공동체성의 확대, 주민 주체력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제3의 준 공보육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부서 및 기관 관계자, 마을활동가 및 마을강사 등 관심있는 모든 시민이 참석하는 토론회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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