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홈페이지 ‘코끼리브리핑’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이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안이나 중대한 이슈에 대하여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코끼리브리핑은 ‘소통코끼리(소통이)’가 시민이 궁금해 하는 사안을 ‘팔랑팔랑 귀 얇은 소통이’ 게시판에 올리면, 소통이가 알아보고 ‘쫑알쫑알 수다쟁이 소통이’를 통해 알려준다.
‘귀 얇은 수다쟁이 소통이’라는 친근한 이미지로 시정의 ‘진행과정’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안에 대해 ‘있는 그대로’ 알려준다는 것이 이 코너의 콘셉트다.
이와 관련, 코끼리브리핑을 기획한 우정욱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시 정부의 정보가 조직 내부 직원들만의 것이 아닌 결국 ‘시민’의 것이란 사실을 체감했다.”고 계기를 밝히며, “다 끝난 결과가 아닌 진행과정 중심으로, 시가 알리고 싶은 성과보다 시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브리핑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끼리브리핑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 이상으로, 시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드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자주 찾지 않더라도, 소통이는 끊임없이 브리핑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소통이의 코끼리브리핑을 시작합니다. *************************
지난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시정부의 정보가 조직 내부 직원들만의 것이 아닌 결국 ‘시민’의 것이란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속 시원히 개방하기 위해 ‘코끼리브리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 이상으로, 시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드리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끼리브리핑’은 다 끝난 결과가 아닌 진행과정 중심으로, 시가 알리고 싶은 성과보다 시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브리핑하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브리핑을 자주 안 봐주셔도 좋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시는 와중에 번거롭게 매번 브리핑까지 봐달라고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소통이는 맡은 바 본분을 다하며, 쫑알쫑알 수다스럽게 크고 작은 일들을 계속 브리핑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가끔 시정에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중대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시흥시 이슈를 알고 싶을 때 언제든 찾아오십시오. 코끼리브리핑은 늘 진행중일 것이며, 때로는 여러분의 막힌 속을 시원하게 긁어드리고,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해드릴 것입니다.
소통이가 귀 얇은 수다쟁이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뛰어놀길 좋아하긴 하지만, 위기상황이발생하거나 시민여러분께서 소통이를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기면 브리핑해야할 내용들을 가감없이 찾아서 있는 그대로 브리핑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때때로 찾아와 응원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소통이에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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