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시흥(을), 김명연 경기도당 위원장 초청 특강

김순택 위원장 중심으로 총선 전열 정비 박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22 [00: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22 [00:25]
새누리당 시흥(을), 김명연 경기도당 위원장 초청 특강
김순택 위원장 중심으로 총선 전열 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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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4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시흥(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순택)는 지난 19일 주요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연 경기도당 위원장을 초청하여 당직 위촉식 및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김순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심은 시흥의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더 이상 무능력한 인물과 야당으로서는 공단 활성화도 서울대문제도 깨끗한 환경과 교육, 주차, 교통문제, 우리 아들딸의 일자리 문제까지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야당이 방치한 12년, 형편없는 성적표는 이제 끝을 내야하며,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준엄한 민심을 받들어 실력 안 되는 선수는 교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순택 위원장은 “이제 시흥(을)은 새누리당에서 소외된 지역이 아니라 새 희망의 땅이라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강력한 힘으로 뚝심과 봉사정신을 갖춘 여당이 시흥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며 총선을 통한 인물 교체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김명연 도당위원장님이 당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오셨고, 다음 달부터는 중앙당의 핵심 당직자들이 시흥(을)을 응원하기 위하여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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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위촉식에서 1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임명장을 받았는데, 최근 청년과 직능 부문에서 새로운 인사들이 대거 당에 합류하는 등 조직화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김순택 위원장의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김명연 도당위원장도 특강을 통해 “야당 시장과 야당 국회의원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의식 있는 시민이라면 집권 여당을 선택할 것”이라며 “시흥은 결코 어려운 지역이 아니다. 죽도록 해보지도 않고 지역 탓만 해선 안 된다.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시흥(을)의 한 당직자는“최근 확고한 대북원칙으로 일촉즉발의 남북 간 위기를 극복하여 국정수행 지지도가 크게 상승한데 따라 당 운영을 주도적이고 공세적으로 전환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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