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제2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글로벌 성평등 연대운동인 히포쉬(HeForShe)캠페인에 동참했다. 히포쉬(HeForShe)는 성 평등을 위해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UN 여성의 글로벌 성평등 연대운동이다. 성 차별과 여성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의 많은 남성들이 동참하고 있다. 김윤식 시장은 도․시의원들을 비롯한 시흥시의 각계 인사들과 함께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양성이 웃다~!”라는 슬로건으로 남성의 적극적인 실천을 이끌어, ‘양성평등 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에는 비보이 무용공연, 여성상 예능부문 수상자들의 초대전, ‘언니의 독설’등의 김미경 특강 및 정리수납컨설턴트의 내일(My job)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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