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의 든든한 후방지원군인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2년 9월 경기도와 시흥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337억 원, 건축물 연면적 5,345㎡(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3년 공사에 착수하여 9월 2일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신정기 도금조합 이사장 등 6대 뿌리산업조합 이사장과, 서재열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이득치 서부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장 등 뿌리산업과 시흥스마트허브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으로 자동차.IT 등 타 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이용되며, 최종 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산업이다.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에 열처리, 표면처리와 관련한 총 77종의 장비가 구축되면, 약 30여명의 장비 운용인력과 연구 인력이 상주하면서 경기도와 시흥시 뿌리기업들의 기술애로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여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험생산도 지원하여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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