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건강도시! 도시의 풍경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동안 제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전국 78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와 연구기관인 10개 준회원기관, 비회원도시, 학술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건강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는 매년 회원도시 중에서 개최하는데, 특히 올해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회원도시 단체장들이 10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며,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단체장들이 직접 발표하는 순서가 있어 의미 있는 행사이다. 주요내용은 정기총회, 학술위원회, 개막식, 공동정책선언, 단체장 우수사례 발표, Health City Toolkit 런칭,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포스터·사진 전시, 현장탐방 등이다.
건강도시의 목적은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여 도시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함이고,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창의성을 발휘하여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을 달성하려는 데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회원 도시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모든 도시의 건강도시 실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건강도시에 관심 있는 도시와, 기관, 시민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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