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동자원봉사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충남자원봉사센터가 산하 시.군센터 직원 및 거점센터 코디네이터 65명이 시흥시를 방문하였다. 동자원봉사센터 구성배경과 우수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한 자리였다. 신현동센터에서 매주 금요일이면 3개 봉사단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반찬배달봉사’를 참관한 이후 신현동센터의 우수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매화동센터의 365두드림데이 프로그램과 희망씨도서관과 연계한 봉사현장을 참관한 이후, ‘동자원봉사센터 구성에서 운영까지를’ 주제로 한 동센터 추진배경과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청소년 창의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현장위주로 소개하였다. 충남도 거점센터 코디는 “현장에 이뤄지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역할과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센터 역할은 자원봉사 수급조절이지만, 나아가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다”라고 말하며 “청소년과 어른 눈으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마을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되고, 실천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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