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 행정센터,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댓골뱀내 디딤돌사업』은 대야.신천동 내 상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서비스, 물품)에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 및 격려하여 서로 돕는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대야.신천동에서 음식점, 학원, 이.미용실, 목욕탕, 인테리어점, 철물점, 안경점, 극장 및 마트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누구나 기부업체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8월 20일 대야.신천 행정센터와 두 복지관은 신천동 삼미시장 입구에서『댓골뱀내 디딤돌사업』‘사랑나눔의 날’ 거리캠페인 행사를 운영, 퀴즈이벤트와 상가 개별 방문을 통해 삼미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업홍보를 실시했다. 금번 거리캠페인에서는 홍보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미용실, 식당, 야쿠르트 대리점 등 기부업체 6곳을 발굴하는 쾌거를 이루어 대야.신천동이 온정 넘치는 마을임을 증명해 주었다. 또한 거리캠페인 시 여러 상점에서 기부업체로의 참여를 고민하고 있어 추후 보다 많은 아름다운 이웃의 등장이 예상된다. 한편, 오는 9월 24일 대야동 롯데마트 앞에서 2차 거리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상점들이 나눔에 동참해 따뜻한 복지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댓골뱀내 디딤돌사업』기부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현판이 제공되며 복지관 소식지에 우리마을 아름다운 기부업체로 홍보된다. 또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돼 대야․신천동 내 많은 상점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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