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구비된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관내 24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폭염 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문 인력과 노인 돌보미 등 보건인력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최근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계동 부시장은 지난 3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대야동 한신아파트 경로당과 정왕동 주공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여부 및 폭염 행동요령 비치 상태 등 시설 전반을 직접 점검하였다. 또한 어른신들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여 더운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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