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27,294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한 일제조사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채용된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같이 조사팀(3팀 9명)을 구성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18일 동안 관내 전 지역을 차량 및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및 안전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지시방향이 처지거나 돌아간 도로명판 5개 및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 35개에 대하여 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 중으로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망실?훼손된 안내시설물을 보수하여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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