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고속도로 MTV 구간’ 조기착공의 길이 열렸다.
7월30일, 조정식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MTV 구간’(성곡 JCT~MTV IC) 사업에 대해 『8월 중 설계공모, 내년 상반기 착공』 일정으로 추진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지난 7월 1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MTV 구간'은 조기추진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조의원의 요구에 따라 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 도로공사가 실무협의를 진행해왔고, 『‘성곡 JCT~ MTV IC’ 구간은 예비타당성 결과와 관계없이 추진하되, 부족한 사업비 일부는 도로공사가 부담(최대 300억원)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결론을 내고, 이를 7월 30일 조정식 의원에게 보고한 것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조의원에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전체구간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비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MTV IC~송도)부터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정식 의원은 ‘제2외곽순화고속도로 MTV IC~송도’ 구간 사업 추진 시 '오이도IC'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하였고, 이에 대해 국토부는 검토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MTV 구간’ 사업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특히,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B/C 0.7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MTV 구간 사업도 장기표류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았다.
조정식 의원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MTV구간’은 MTV 입주기업은 물론 출퇴근 시간마다 심각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정왕IC와 서안산IC, 마유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조기 추진되었어야 할 사업”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라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MTV구간’ 조기착수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된 점을 지역주민, 기업인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의원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나머지 구간도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오이도 IC 설치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기필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