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한돌봄센터와 홈티나라는 관내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비용감면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티나라의 홈티란 Home Teaching의 준말로 “가정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홈티나라는 현재 임상심리사와 언어치료사 등 총 65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미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삼성전자, 안산D초등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검사 및 치료비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심리검사나 치료에 거부감이 높았던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가 필요한데도 치료를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이 비용의 30~50%를 감면 받게 된다. 홈티나라 대표는 “심리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가정방문 치료와 비용감면 지원을 통해 대상자가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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