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개최

9개국 27명의 Global 안전보건강사 배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7/30 [12: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7/30 [12:28]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개최
9개국 27명의 Global 안전보건강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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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가 안전보건공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온「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수료식을 지난 7월 27일 개최했다.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다문화가족 여성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강사를 양성하여, 외국인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과 통역지원을 통하여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어왔다.

이날 수료식은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의 외국인근로자 대상 강의 시연과 그간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 3개 협력기관(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대한 감사패 수여, 안전보건강사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느낀 점과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다문화가족 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이론교육과 사업장 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2015년 4월 20일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마다 총 5강(15시간)의 기본교육과 매월 1회 이상의 보수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강사로서의 자질을 키워 왔으며, 총 9개국 27명의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가 배출됐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으로 배출된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의 활동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다문화가족 여성에게는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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