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메르스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69일만에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다. 우리 시흥에서도 지난 6월 7일 메르스 첫 확진시민이 발생, 6월 18일 건강히 완쾌돼 퇴원했다. 또한 7월 6일에는 관내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었다가 3일 후인 7월 9일 자가격리자 1명(병원 의료진)이 추가적으로 발생, 다행히 7월 20일 무사히 격리해제됐다. 김윤식 시장은 시민 브리핑을 통해 “시민여러분, 그동안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시고, 시민브리핑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주신 격리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무사히 일상생활로 복귀하게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43만 시민여러분의 도움과 희생 덕분에 메르스로 인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메르스는 잠잠해졌지만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여파는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시흥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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