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24일 옥터초등학교 뒤편 오이도 유적 일원에서 열린 오이도 선사유적 정비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윤태학 의장을 비롯, 시의원, 시흥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도특구팀장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식선언, 녹색레저산업과장의 경과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오이도 선사유적 정비사업은 시흥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 오이도에 우리나라 해안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및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윤태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이도의 지나온 발자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오이도 역사공원 조성 착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첫 삽을 뜬 오이도 역사공원이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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