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8월 18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배곧초등학교와 배곧중학교 신축공사에 대해 입주예정자들과 같이 준공 전 학교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난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입주예정자들은 학교시설을 일일이 로드체킹하면서 학생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보완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참여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건립할 배곧신도시 내 모든 학교에 대해서도 입주예정자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명품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 배곧신도시에 들어서는 배곧초등학교, 배곧중학교는 학교건축물로는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녹색건축물, 에너지효율1등급건축물에 대해서도 예비인증을 받았고 7월말 준공 시 본인증을 득하여 교육명품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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