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상반기 정례회 7월 1일 개회

8명 시의원 시정 질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7/01 [17:1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7/01 [17:18]
시흥시의회, 상반기 정례회 7월 1일 개회
8명 시의원 시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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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지난 7월 1일(수)부터 21일(화)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개회사에 앞서 윤태학 의장은 이번 7월 1일자 정기인사와 관련 심히 유감의 뜻을 표했다. 윤태학 의장은 “이번 인사는 제1차 정례회를 바로 앞두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할 행정사무감사 대상 부서 국·과장의 인사를 전격 단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인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와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인사 후 업무파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 인사를 단행한 것도 전문지식을 전공하고도 장기간의 업무 숙련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특수 전문 직렬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 단행은 최 일선에서 민원 행정을 처리하는 공무원 입장에서는 사기저하는 물론 업무 능률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피해는 전적으로 시흥시민에게 되돌아갈 것이다.

이번 인사도 전과 마찬가지다. 이 두 가지 사례로 보듯이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시흥시의장으로서 심히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향후 시장은 먼저 시의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 고민해 주고 시흥시의 책임자로서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경시하는 이번과 같은 인사가 두 번 다시 단행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며 강한 발언을 했다.

또한, 앞서 주요 시정 추진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은 홍원상 의원 ‘정왕동 옥구공원 육교’ 문정복 의원 ‘소사·원시 전철 개통 지연 책임’ 장재철 의원 ‘주차장 요금 징수계획’ 김찬심 의원 ‘원도심지역(대야, 신천, 은행) 주차난 및 불법주차 주민해소’ 손옥순 의원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질의했다.

또한, 홍지영 의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사업 전반에 대하여’ 박선옥 의원 ‘시흥시 U-City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종합방안’ 김영철 의원 ‘시흥시 다문화 정책 전반에 대해’ 등 시장과 부시장에 대한 질문은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의 시간을 가진다.

주요 상정 안건으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의결안 ▲시흥시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시흥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유재산 대부안 ▲시흥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이 있으며,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홍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흥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안 등 11건의 부의안건에 대한 심의도 예정되어 있다.

김성규 기자@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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