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6월 30일 지역개발기금 250억 원을 상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번 상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발행한 경기도지역개발기금 총 1,500억 원 가운데 500억 원을 상환했다. 이로써 기금 500억 원에 대한 이자발생 부담을 줄이게 됐다.
시는 지난해에는 NH농협은행에서 발행한 지방채 3,000억 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재정건전성 향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상업용지, 연구 R&D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토지분양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채무 감축을 통한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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