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옥 의원은 제225회 시흥시의회(임시회) 폐회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인사이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직렬이 파괴되는 인사이동이 그간 이루어지면서 여러 부서에서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을 시장께서는 알고 계시는지요? 사회복지. 보건. 수산. 교통. 도로. 환경. 하수. 상수. 도시계획. 세무 등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것이냐?”며 “예를 들어 사회복지 직을 20명 정도 뽑아 교육하고 근무 하게 될 때 타시로 가는 경우 등을 보았습니다. 물론 복수 직 이기에 이동도 가능 하다는 것을 탓 하는 것 아닙니다. 또한 우리시는 여성친화도시입니다. 여성공무원의 안배도 최선을 다해 여성친화도시에 걸 맞는 인사 행정을 주문합니다. 더 이상 시흥시공무원들이 희망 없는 직장생활. 힘들어서 타시로 가는 일이 없기를 기대 해 보겠습니다.”며 공무원의 고충과 인사이동의 안배, 행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에 대하여 우려의 발언을 했다. 또한 “시민들은 답답하여 민원을 내면서 시흥시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손, 발 이 되어 주기를 기대 합니다. 민원이 생기면 답변은 일괄적입니다. 진행 중. 검토 중.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답변입니다. 진정으로 다급한 시민들의 의견을 내 일이라 느끼면서 처리해 주시고 있는지요?”라며 민원에 대한 공무원들의 상투적인 답변을 꼬집어 지적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김성규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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