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형편으로 스스로 급식을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0일까지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급식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족 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의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이거나 맞벌이 가구 중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가정의 아동 등이며, 그 밖에 담임교사 이·통반장, 시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해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아동도 해당된다.
지원신청은 아동 본인이나 보호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에 급식신청서와 소득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아동급식전자카드인 G-dream카드를 발급 받아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인 337여개의 일반음식점에서 1식 당 4,500원(최대6,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발육부전과 학습능력에도 장애가 발생하고 각종 질환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결식아동 사각지대 해소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여성과 ☎ 310-3171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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