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상징마크, 한글로 교체 추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6/21 [19: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6/21 [19:32]
시흥시의회 상징마크, 한글로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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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제225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19일 상임위를 열고 이복희 의원과 김찬심 의원이 공동발의한 시흥시의회 의회기 및 문장과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의회기 및 문장과 의원배지에 한글 사용과 규격 및 모형의 명확한 기준마련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지난 4월 전국의장협의회 대표회의에서 시․군․자치구의회기 및 의원배지의 한글사용을 의결, 기초의회별 휘장의 통일성이 제기된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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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의원은 “그 동안 한자 표기로 인해 의회가 다소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한글 상징마크로 교체시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과 가까이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고 김찬심 의원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글 표기로 교체되는 의회 상징마크는 의회기, 문장, 의원배지가 해당되며 이번 규칙 개정안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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