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16일(화)부터 23일(화)까지 총 8일간의 회기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상정 안건으로는 ▲2015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 편성계획안 ▲2015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시흥시의회 의회기 및 문장과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시흥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관광숙박업 등록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15년 제4차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시흥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재철 의원의 제안으로 ‘올바른 시정 구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향후 6개월의 일정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이에 장재철 의원은 “시민으로 인해 존재하는 시장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관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 노력할 때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시의회와 상생해야 하는 이유다. 월곶지역 마린월드 부지는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매각을 여러 차례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시의회와 사전 동의 없이, 심지어 협의조차도 없이 돌연 매각을 철회하겠다는 것은 시장의 독선적인 행동으로 시의회를 무시하는 오만의 행태라고 생각한다.”며 ‘올바른 시정 구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 원인을 밝혔다. 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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