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결산검사대표위원 홍원상)가 지난 5월 26일부터 20일간 진행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이 달 14일 마쳤다. 이번 결산검사는 홍원상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회계 관련 분야 전문가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다뤘다. 이번 결산검사와 관련하여 홍원상 대표위원은 “결산검사의 본질적 목적은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항목별 예산사용에 대한 당위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통해 시민들의 혈세가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의견서를 포함한 결산서를 오는 20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2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에 대해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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