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기 시흥시가 메르스 관련 민․관합동대책회의를 연 가운데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원, 문정복 의원, 이복희 의원, 홍지영 의원이 참석했다. 시흥시에도 관내 메르스 확정시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메르스 확산 방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시 집행부 관계자 및 의료계 종사자, 적십자협의회 등이 참석하여 대응방안을 점검했고 특히 메르스 확정시민에 대한 관리 방안 및 주요 대응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흥시의회의 한 의원은 “지나치게 조심해도 괜찮은 것이 운전이듯이 메르스 또한 철저히 대비해서 나쁠 것 없다”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또 다른 의원은 “메르스 여파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가 우려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 마련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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