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 김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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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 새해, 저 김윤식은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지난 취임 5년을 돌아보니
미래100년의 초석을 놓는 크고 작은 변화들에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빠른 성장 탓에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우려도 됩니다.
지금 시흥시 전체가 도시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 등
모든 부분에서 큰 변화를 거듭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 빠른 성장에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질적인 부분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때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옛말처럼
2015년에는 먼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함께 지혜를 모으고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2013년 900인 원탁회의를 통해
43만 시민에게 시흥이 나아갈 길을 물었던 것처럼,
2015년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될 때까지 시민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소소하고 작은 부분까지 챙겨나가는 것이
바로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시흥의 미래 100년은 시민의 소리에서 시작됩니다.
시민 여러분,
경제가 어렵고 가계 살림살이가 힘들지만, 힘을 모아 함께 이겨냅시다.
좋은 이웃과 함께 가면, 먼 길도 가깝게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저와 여러분은 모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시흥의 이웃입니다.
우리 시가 이렇게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피땀으로 이 땅을 지켜온 선배들과
시흥의 미래를 함께 꿈꾸며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2015년 청양의 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화합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시흥의 희망과 발전을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