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몸을 지켜주는 기본 음식 5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1/20 [14: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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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지켜주는 기본 음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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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고 영 상
 
현대에도 알콜중독은 심각한 질병중에 하나이다. 특히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기도 한다. 한의학에도 술에 의해 상한 경우에는 종국에 가서는 생명을 잃게 된다고 하였다.

술의 성질이 대열 대독하여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심장과 간을 상하게 하면 장위 또한 상해서 구멍이 나기까지 하니 술은 적당한 자제와 절제가 없으면 큰 사단을 일으키는 존재가 된다.

특히 술을 마시는데 있어서 금기가 있는데 먼저 단것을 먹지 말고 술을 즐기는 사람은 단것을 먹으면 구역질이 나기때문이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술은 혈(血)을 소모시키기 때문에 혈이 부족한 사람은 술은 마시면 안된다. 혈이 부족한 사람이란 안색이 창백하거나 빈혈이 있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술을 마셔도 혈색이 좋을 정도까지만 마셔야 하며 정신이 혼미하거나 언어가 불명하며 몸을 잘 가누지 못할정도까지 마시면 안된다. 또 술이 과했으면 토하게 하거나 소변을 많이 볼수 있게 해야한다. 술을 마신후 성생활을 하지 말아야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

술의 성미가 양이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면 기를 잘 돌게 하며 혈을 조화스럽게 해준다.

하지만 지나치면 위로 올라가는 성미 때문에 기도 따라서 위로 올라가게 되고 담음이 상초로 몰려서 소변이 나가지 못하게 된다. 술독이 위로 올라가게 되면 폐가 크게 상하게 되고 심도 상하게 되어 소갈 노수 황탈 폐위 고창 실명 등등 생겨날수있다. 그러므로 적당히 절제를 꼭 해야한다.

술을 많이 마셔서 병이 생겼을때 갈화해정탕(갈화 사인 백두구 각각 20g 청피 12g qrocnf 건강 신곡 택사 각각 8g 인삼 저령 복령 진피 각각 6g 목향 2g)을 쓰는데 술을 지나치게 마시고 상해서 담을 토하고 손발이 떨리며 정신이 멍하고 입맛이 없는 경우를 치료한다. 또한 대금음자(貸金飮子 = 진피 12g 후박 창출 감초 각각 2.8g 생강 3쪽)을 쓰는데 술과음식에 상한것을 치료한다. 위기를 조화롭게하고 담을 삭혀준다.

술 중독으로 인하여 머리가 아프고 토하며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에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에 반하 작약 홤금 황백 갈근 천궁 등을 더 넣는다. 또는 대금음자(貸金飮子)에 적복령 갈근 반하을 각각 4g 더 넣어준다.

술을 마신후 성생활을 하여 병이 생겼을때는 인삼산(人蔘散 = 숙지황 8g 인삼 백작약 과루인 지각 복신 산조인 감초 각각 4g)을 쓰는게 좋은데 술을 마시고 성생활을 하여 술독이 모든경맥에들어가서 정신이 얼떨떨해진것을 치료한다.

만배불취산(萬盃不醉散 = 갈근 160g 백과아 40g 녹차 160g 녹두화 40g 진피 160g 국화 160g 완두화 20g 우황 4g 청염160g)이나 신선불취단(神仙不醉丹 = 갈화 갈근 복령 소두화 천문동 목향 사인 목단피 인삼 육계 구기자 택사 백염 감초 각각 같은 양)을 술 먹기전 1알을 먹고 마신후에 1알을 먹으면 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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