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건강강좌 실시

특별 건강강좌로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9/18 [11:3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9/18 [11:33]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건강강좌 실시
특별 건강강좌로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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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특별 건강강좌와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뇌건강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나해리 센터장은 “치매란 일찍 발견하여 조기치료로 건강관리에 힘써준다면 노인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것이 바로 노년기 건강관리”라고 설명하고 치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매년마다 건강하더라도 치매조기검진을 받도록 재차 강조했다.



강의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사업으로 양성된 ‘행복한 동행’의 동아리 회원 치매활동가들이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박수와 체조, 개인별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흥시의 6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유병률은 9.4%로  환자수는 2,616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청 보건행정 관계자는 "평균수명 100세 고령화시대에서 치매는 피할 수 없는 건강문제로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매로 고통 받는 경우 시흥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치매조기검진,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치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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