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신청자는 오는 7월 11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 오는 10월 10일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컨소시엄 형태의 민간사업체로 대표사는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평가한 회사채, 기업어음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이나 기업신용평가 등급이 A0등급 이상인 업체이어야 하고,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 1~100위 이내 업체가 포함돼야 한다.
시는 사업신청 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5년 2월까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시흥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부지인 월곶동520-5번지일원 23만5천㎡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도시개발계획수립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도시조성과 주변 개발여건을 고려한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 및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문의 : 031-31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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