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 연주단' (가칭 바람소리 앙상블)모집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올해 초 모집?운영중인 '어울림합창단'과 같이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화음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원모집은 다문화가족,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및 가족, 장애인, 정왕보건지소 보건사업 추진봉사단(9988건강봉사단, 어울림봉사단)과 악기 연주가 가능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 강의뿐만 아니라 자율연습과 소통을 위한 시간도 마련되며, 정왕보건지소 옥상 ‘참맛살이 정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 훈훈한 작은 연주회를 가을 정도에 개최, 이밖에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야만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처럼, 오카리나 연주단은 민ㆍ관이 함께 하는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주단 참가신청과 문의는 정왕보건지소 보건관리팀 (031-310-590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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