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4년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 협약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갑오년 새해 기분 좋은 출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1/13 [13: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1/13 [13:37]
시흥시, 2014년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 협약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갑오년 새해 기분 좋은 출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기 이전부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역 어르신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잔반을 남기지 않을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25%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13년 4월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 청사 구내 식당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당시 시는 시의회 김복연 부의장의 제안으로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 및 요식업협회 등 민간단체와 연대해 1단계 시청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시작해 2단계 공공기관 및 일반식당, 집단 급식소 등으로 확대 실시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 을 통해 식량자원을 아끼고 식품 소비에 있어서 합리적인 구입과 적절한 보관, 사용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녹색소비행동으로 복지관 안에서 뿐만 아니라 봉사자, 후원자들의 가정에서도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시흥시 단독주택 및 소규모음식점 등에서 하루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99톤이 발생되며 연간 수집운반 및 처리비용이 약 70억원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 으로 구내식당의 잔반량을 20% 이상 감량했으며, 교회 및 병원 등 1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운동 협약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해가 되길 바라며, 시 행정에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