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08년도 예산 5천342억 여 원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2/24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2/24 [00:00]
시흥시 2008년도 예산 5천342억 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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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49억 7천여 만 원 삭감 의결


 


시흥시의회는 지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민국)를 열고 2008년도 예산을 5천342억 1천405만 8천원 중 일반회계 분야에서 49억 7천791만5천원을 삭감 처리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이번 2008년도 예산 심사에서 선심성, 낭비성,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집중 검토 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편성 됐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입부분에는 세수의 정확한 예측과 세수 확대 방안 및 체납액 회수에 노력해 주길 주문했으며 기금운용에 대해서는 기금이 대부분 적립금의 이자로 운영되고 있으나 금융기관의 금융상품등을 선택하여 효율적인 운용이 되도록 하고 설치목적의 극대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강구하도록 했다.



특히 부서 간 민간위탁인건비의 통일된 임금기준을 적용하고 정수물품 취득 시 반드시 회계과로부터 사전승인절차를 이행하도록 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행사는 일률적이고 즉흥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시의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행사를 계획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서별 유사한 홍보는 통폐합을 통한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현수막제작을 지양하며, 다중매체 등 홍보수단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서 국가제정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중앙부처의 일방적 지시에 의해서 편성되는 예산도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 심의 결과 건설과에서 요구했던 자전거도로 개설비 9억 원과 공원관리과에서 요구했던 자전거무인대여 시스템운영비 1억6천만 원이 전액 삭감 됐으며 도시정책과에서 요청했던 시화MTV 주민자문단운영 및 수당 3천360만원도 전액 삭감 처리했다.



또 산림욕장 및 산책로유지비 8천만원과주민생활불편해소를 위한 소규모 사업비 1억원, 모바일현장행정지원시스템 구축비 1억여원, 요트장기본계획 용역비 2억원 등도 전액 삭감됐다.



시 홍보에 관련된 예산으로 옥외광고탑설치 3억원, 고속도로 진·출입 안내사안 1억원, 각종동호회 및 단체 홍보비 1천만원, 기업홍보 상징탑 설치 1억원 등을 삭감처리 했으며 행사에 관련된 예산으로 기획예산과 워크숍 1천만원, 유채꽃가요제·코스모스 가곡제 예산 각 3천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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