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시흥희망의료사협)은 지난 6일 시흥시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폐의약품 수거 사업단을 통해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희망의료사협의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폐의약품 수거 사업단은 지역주민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관내 약국 및 어린이집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수거 및 처리를 돕고,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폐의약품 수거 사업단’에 선발된 어르신은 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교육 등을 이수한 후 이번 협약에 따라 노인 일자리 활동을 통해 협력 약국과 함께 지역주민의 폐의약품 처리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흥희망의료사협의 박완규 이사장은 “올해는 참여 어르신의 반경 내 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와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며 추후 시흥시 관내 전체 지역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점차 확장해 나가겠다. ” 라고, 전했으며, 시흥시 약사회 곽기혁 회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철저하고 폐의약품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폐의약품 관리로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협동하여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보건 예방 및 건강증진 활동 등을 통하여 스스로의 건강주인으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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