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시흥시부 지부장에 김희득(54) 부지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김 신임 지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농협중앙회시흥시지부의 전신인 시흥지점 개설준비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시흥지점이 지부로 승격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안산기업금융지점장, 시화공단기업금융지점장과 시흥시청 출장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 1월 시흥시지부 부지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온화한 성품과 꼼꼼한 일처리로 조직 내 신임이 두터운 김희득 신임 지부장은 시흥지역에서 오래 동안 근무하면서 시흥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시화공단 기업인은 물론 지역농협 및 농업인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김희득 지부장은 “농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에 보조적 역할을 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시금고로서 자금관리에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한수 전 지부장은 지난 24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여의 농협근무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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