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8일 본관 송산홀에서 (사)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시흥 어르신을 부탁해’ 건강프로그램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에 거주 중인 어르신 약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건강프로그램에서는 ▲정형외과 장병근 과장의 ‘침묵의 병 골다공증’ ▲재활치료팀의 ‘재활운동교실’ ▲영양팀의 ’식생활 영양교육‘ ▲간호부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강좌들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부스(혈관나이·스트레스 측정, 골밀도 측정)와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0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픈 곳이 늘어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었는데, 오늘 골다공증 건강강좌와 건강한 식이요법 교육 등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승일 병원장은 “이번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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