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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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의원들이 시흥시와 함께 지역에서 진행되는 국책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15일 오전 은행동 주민센터에서 은계지구보금자리 사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업체들의 공사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복연 부의장, 조원희 도시환경위원장, 윤태학의원, 김태경의원, 김영군 의원을 비롯해 이승리 도시정책과장, 이희선 의회전문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LH공사 은계지구 김수형 소장과 관계자, 은계지구 공사 업체로 결정된 계룡건설 김진태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은계지구에 각종사업들 중 단위공사를 비롯해 일부 지역 업체가 가능한 공사와 인력 및 장비의 이용, 물품구매 등에 지역 업체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어려움이 있어도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LH공사 은계지구 김수형 소장은 공사 발주가 대규모로 진행됨으로서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가능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고 밝혔으며 계룡건설 김진태 소장은 이날 회의 내용을 본사에 보고하고 시흥시와 시의회의 요구내용을 수용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흥시의회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군자배곧신도시의 공사에도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활동을 함으로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