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가 겨울철을 앞두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 대상 가구들을 대상자로 선정해 종합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기별로 1회씩 총 3회 진행했으며, 관내 주민 795명에 대해 보건, 주거, 고용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안내가 이뤄졌다. 이 중 복지서비스 연계는 165건, 공적 지원은 16건이다.
이번 4분기에는 돌봄 필요 대상 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원스톱으로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등의 단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복지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운 계층에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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