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기업인협회는 김병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하여 중소기업과의 소통마당 일환으로 지난 11월 28일(15:30~16:50), 정왕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시흥지역 중소기업 CEO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오봉석회장 등 중소기업 CEO 10명과 곽열달 시흥시 경제활성화 전략본부장, 조정래 시흥시 SOS기업지원팀장 등 유관기관장 이 참석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여기에서 지역 CEO들은 외국인노동자 고용보험 취급 지정업체의 다수지정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근로자 임금격차 제도의 문제점 및 원자재인상에 대한 대책 관공서의 환경업체 단속중복 및 경쟁사간의 고시품목 준수, 공공기관 입찰지역제한 등 중소기업의 최근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중소기업청이 앞장서서 해결해 주기를 건의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공은 시설투자 및 판로개척이 관건인데 시설투자를 위하여 자금지원신청을 할 경우 담보비율, 대출비율 등 등록규제가 너무 까다롭다고 하였으며, 대출비율을 높여 달라고 건의했다.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은 김병근 청장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험제도에 대한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외국인 근로자 임금문제를 기업현장의 노동 필요성 차원과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차원을 비교 검토하여 어느 쪽이 국익 차원에 유익한지를 면밀히 분석한 뒤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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