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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소래중학교장 (c)주간시흥신문 | 오는 21일 교내서 창단식 예정돼
소래중학교(교장 홍원표)가 시흥시 최초로 중학교 야구부를 창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야구의 불모지인 시흥시에 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래중학교와 학교 운영위원회, 시흥시체육회 야구협회(회장 배금섭)는 지난 달 말 소래중학교 야구부 창단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거쳐 소래중학교 야구부를 창단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창단식은 오는 21일 2시 소래중학교 강당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소래중학교야구부는 부천고와 전 태평양돌핀스 선수로 활약했던 송석선씨를 감독으로 내정하고 코치 등을 선임했으며 현재 선수는 스카웃 등으로 구성한 7명과 내년도 소래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5명의 선수를 진학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육상부 육성운영 등 체육 특기자 활동에 적극성을 보여 선수들이 좋은 서적을 올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홍원표 교장이 중학교 야구도 창단하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시흥시 체육발전을 위하 노력하는 학교장으로 이미 시 체육계에서는 높이 평가되어지고 있다.
배금섭 약구협회 회장은 “이번 소래중학교의 창단을 계기로 시흥시도 결코 야구의 불모지가 아닌 야구로 시흥시의 홍보를 톡톡히 해낼 수 있게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선수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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