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자체 개발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인 ‘연 성분이 함유된 앙금을 포함하는 과자 제조 방법, 특허출원 제10-2020-0126896호’ 외 1건에 대해 한국전통특산과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시흥 농산물인 ‘연’을 섞어 앙금을 첨가한 연꽃 모양의 과자 제품과 연근칩을 첨가한 강정 제품의 제조 방법으로 전통의 맛과 현대의 기술로 최적화해 개발한 지역특산가공품의 기술 이전이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전통특산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시흥 ‘연’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원팀(031-310-22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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