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2월 31일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해넘이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한 해 마무리를 함께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행사는 식전 공연, 영상물 상영, 일몰 감상, 대북 공연, 소원 덕담 나누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안 낙조의 명소로,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오이도에서 진행된 해넘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맞이를 힘차게 맞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선사 역사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올 한 해를 갈무리하고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오이도를 관광 명소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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