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3동(동장 윤영일)은 모든 세대의 가치를 담아 함께 즐기는 옥구놀통(‘옥구드림에서 놀면통하리’) 축제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을 기다린다.
정왕3동 ‘옥구드림 페스티벌’과 시흥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놀면통하리’가 함께 주관하는 옥구놀통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된다. 축제는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과 서해초와 서해중 사잇길에서 열린다.
이날 길놀이 공연과 함께 정왕3동의 상징물인 빨간등대 및 빨간풍선, 놀면통하리의 마스코트인 룰루,랄라 등과 함께 옥구마을을 돌며 성대한 축제를 지역주민에게 알리며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옥구드림에서 놀면통하리’에서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놀면통하리 존 △정왕3동의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옥구드림페스티벌 존의 체험부스 △다양한 물품을 구경하고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플리마켓 및 먹거리존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연존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식전 공연 및 1부 공연에 이어, △1년 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발표회, △ ‘장기’ 자랑과 ‘음치’ 자랑의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옥구사랑 끼 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축하공연에는 가수 임도혁, 이하정, Aon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고자 모든 운영자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참가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KF마스크 1,000장, 손소독제, 손소독 티슈 비치 등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031-310-34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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