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오는 10월 26일 12시에 시화공구상가 야외 썬큰광장에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동아리 공연 <콩!닥콩닥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시민 레지던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약 6개월 동안 동아리의 실력을 갈고 닦은 총 5개의 단체(하모니 플룻 앙상블, 소리향기, 조이밴드, 시흥버스킹, 라라밴드)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당일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진행된 <콩!닥콩닥 핸드드립> 교육 수료생이 일일 바리스타가 돼 특별한 ‘핸드드립 커피 시음회’를 운영하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선착순 100명의 관람객에게 따뜻한 커피를 선물함으로써 선선한 가을 공연을 더욱 감미롭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시화공구상가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시흥시민과 재직 노동자, 관내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동아리 연습 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커뮤니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내 동아리 및 교육 수료생들이 주체적으로 시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동아리 및 개인의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 및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031-430-01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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