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7회 시흥갯골축제’ 성료

3년 만에 갯골생태공원 현장서 만난 축제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9/29 [14:04]
박영규 기사입력  2022/09/29 [14:04]
시흥시, ‘제17회 시흥갯골축제’ 성료
3년 만에 갯골생태공원 현장서 만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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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시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7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약 3년 만에 갯골생태공원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3일간 시민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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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되어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외 관람객이 방문해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가족 단위 어린이부터 삼삼오오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장을 찾아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날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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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18개 존에서 68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갯골의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갯골의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대표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시도된 멍 때리기 대회 ‘갯 멍’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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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갯골드로잉놀이터,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등 축제장 전역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 공간에 어울리는 공연의 선율이 펼쳐져 갯골생태공원을 꽉 채운 관람객들이 가을밤의 정취에 흠뻑 젖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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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자연을 보호하며 생태 축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차 없는 축제, 다회용기 사용, 텀블러 가져오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이 리플릿 없는 축제 등 환경 캠페인을 추진해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며 생태환경 축제로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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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축제 관계자는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시흥갯골축제는 더욱 발전을 거듭해 내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은 ‘시흥갯골축제’ 이모저모를 화보로 싣는다. [편집자 주]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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